세 명만

2012. 5. 24. 00:17 Today


아무리 품질이 좋은 옷을 사도
오래지나다보면 빛이바래고
시간이 흐르면 실증나기 마련인데
사람의 감정이라고 처음의 마음을
고스란히 간직할수 있을까 싶다.

결국 빛이바래 시들해질수밖에 없는거라면
너무 빛나고 화려한 색으로 시작하지 않는게 더 낫지않나..


좋은일에 시기하지 않고 진심으로 기뻐해주는 사람
나쁜일에 아무말없이 곁을 지켜주는 사람

화려하지 않아도
시간이 흐를수록 가치를 더하는
이런 멋진 옷을 입은 사람이
내곁에 세명만 있으면 부러울게 없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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