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누구나 태양 전승과 달의 전승법 중에 자기에게 맞는 한가지의 방법으로 자신의 재능을 이해하고 알아가게 된다고 말한다
누군가의 가르침으로 알게되는 달의 전승법을 통해 브리다는 자신의 소울메이트를 찾아가면서 자기가 마녀였다는 것을 알게되고 남자친구를 소울메이트로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마법사를 만나 자연스럽게 태양 전승법을 이해하게 되면서 마법사를 또한명의 소울메이트로 인정하게 된다
태양전승법에 따르면 소울메이트를 만나면 눈에서 빛이나고 어깨에 빛이 보여 두사람 모두 한눈에 알아볼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여러번의 윤회를 거쳐온 자신은 이전 생에 한몸이었던 소울메이트가 한명 이상일수 있기 때문에 여러명의 소울메이트를 만날 가능성을 얘기하고 있다
이것을 달의 전승 초반부에 얘기하고 있어서
브리다가 자신과 정반대인 현실적이고 이성적인 물리학자 남자친구와 자신과 너무 비슷한 마법사를 모두를 소울메이트로 알아보고 사랑하는 모습이 나쁘게 비춰지지 않는다
윤회를 얘기할때는 불교적인 철학이 느껴지면서도
아담과 하와가 있는 에덴의 이야기와 같은 성경구절들이 인용되고 있는 부분에서 신에대한 작가의 생각이 신기하기도 하고 새롭기도 했다
생각할 부분이 많은 묘한 느낌의 소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