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승 진중권 크로스

2012. 10. 5. 02:04 Review/Book,Study

미학자와 과학자가 만나 오늘날 다양한 문화현상에 대한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낸 책이다

지금 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하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것들이
어떤측면에서는 적절한 타이밍에
지극히 과학적인 마케팅의 결과라고 보는데 상당히 공감이 된다

스몰사이즈를 주문하면서 톨이라고 외치도록 만든 스타벅스의 심리적 마케팅이나
인터넷 정보를 모으는데 그치지 않고 머지않아 우리몸속 정보를 모으게될 구글의 새로운 발상
사람들을 노숙자로 만들며 IT문화의 구루가된 예술과 기술의 마에스트로 스티브잡스
이름없는 하얀 고양이에서 나이의 구분없이 전세계인이 사랑하는 캐릭터가된 키티
엄청난 가격에도 불구하고 지난 반세기동안 가장 유익한 장난감으로 불리며 아이들의 무한 상상력을 자극해왔던 레고

이모든것이 현실적인 상상과 기술과 예술이 융합된 결과라고 본다

이제는 세분화된 영역의 전문가가 아니라 과학과 예술 인문학과 사회학을 두루 아우르며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스티브잡스와 같은 통합형 인재가 요구되는 이유라고 말한다

크로스무한상상력을위한생각의합계
카테고리 인문 > 인문학일반
지은이 정재승 (웅진지식하우스, 2012년)
상세보기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Review > Book,Study'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행복의 조건  (0) 2012.10.15
스티브잡스의 세상을 바꾼 말 한마디  (0) 2012.10.05
이순신, 신은 이미 준비를 마치었나이다  (0) 2012.09.17
간파력  (2) 2012.06.30
7년의 밤  (0) 2012.06.25
Copyright © HuckleberryM All Rights Reserved | JB All In One Designed by CMSFactory.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