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스위스로 이동

2012. 8. 20. 23:54 Travel/영국

게트윅 공항까지 이동하는 예약버스는 못타고
다행이 빅토리아역에서 바로 가는 기차가 있어 기차로 이동했다.
의도치 않게 영국의 기차, 버스, 지하철, 비행기를 모두 타게됐다.

공항에서 짐을 맡기고 이동할 준비
London Gatwick -> Zurich

두시간반 정도 지났나
흰색 십자 모양이 눈에 들어온다. 

미리 예약한 유레일 4일권 티켓팅을 하고
다음으로 도착하는 기차에 탑승  

열차에 타자마자 스위스에는 한국 사람이 많다는 말을 실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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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런던]빅토리아역에서 버버리 팩토리 38번 버스

2012. 8. 20. 23:29 Travel/영국

빅토리아 역에서 38번 버스를 타면
버버리 팩토리 아울렛이 있는 Hackney Central 까지 한번에 간다.

시간은 대략 한시간 정도..

가방은 가지고 들어갈수 없고

입구 좌측에 코인을 넣는 케비넷에 보관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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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런던]마지막 목적지 타워브릿지

2012. 8. 20. 23:00 Travel/영국

공연이 끝나고 마지막 종착역인
타워브릿지에 가기위해 버스를 탔다.

야간 운행 버스가 꽤 있었다.
하루동안 너무 많은 일을 했다며 2층에 앉아 야경을 구경하면서
너무 안도를 했던 탓인지 버스에 사람이 없는줄 몰랐다.
버스 종점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오는 길...;;;;;
종점까지 간것도 멘붕인데 타국에서 온 불쌍한 숙녀들에게
다시 차비를 받는 냉정한 기사아저씨..

많이 변했다고 하지만 아직 우리나라 인심이 최고인가보다

사실 내가 생각한 타워브릿지는
파란 페인트로 도배된 이런 모습이 아니었다.

다른 방향에서 찍고 싶었는데 시간이 너무 늦은관계로
숙소에 돌아가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엄습해왔다.

든든한 대중교통 지원군 오이스터 티머니ㅋ

바람을 가르며 숙소로 가는길

부어가는 종가집에게 그만 휴식을 주기위해,
짐을 줄이기위해 준비해간 첫 라면을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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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런던]뮤지컬 라이온킹

2012. 8. 20. 22:34 Travel/영국

코벤트가든역에 내려서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오면
밖으로 바로 연결되어 있는 라이온킹으로 도배된 개찰구를 지나게 되는데
라이온킹 외에도 공연과 극장이 많은 곳이라 역시 젋고 활기찬 분위기가 느껴진다.

구경할곳도 많은데 우선 인터넷으로 예매한 표를 확인하러 가야했고
하루종일 돌아다니느라 제대로 된 식사도 한끼 못해서
여유롭게 구경을 할틈도 없이 극장에 들렀다가 바로 뒤에 가장 가까운 곳으로 갔다.

남은시간은 30분.....
10분후 에피타이저로 나온 연어샐러드와 스프가 너무 짜서 못먹고 있는데
다 먹는걸 기다리는건지 메인음식이 안나와ㅠㅠㅠ

메인으로 나온 치킨과 립은 맛있었고. 
튀김감자도 괜찮았다.

사실 별기대 없이 가까운 식당을 찾아 들어간건데
거리도 괜찮고 맛도 괜찮았던 집 Johnston's Brasserie
맛집을 찾아 검색을 하고 갔어도 여길 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무사히 늦지않게 도착했는데, 난 1부까지만 기억이 난다;;
아역이 연기를 아주 잘했던..

공연중, 실내에서는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다.
쏘리~

길건너에서 본 라이시움 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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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런던]영국박물관(한국관)-빅토리아 앨버트 미술관-자연사박물관

2012. 8. 14. 00:58 Travel/영국

마지막으로 안내원에게 물어 꼭꼭숨은 한국관을 찾았다.

다른 전시관에 비해 크기도 작고 쉽게 찾을수 없는 위치에 있는것이 아쉬웠다.

한국관에 들어서면 정겨운 나무 냄새가 난다.
한국의 정서가 느껴지는 대청마루에서 사진을 찍는 외국인을 보니
자긍심이 새록새록~

이건 바로 옆에있는 중국관

급하게 들어가느라 보지 못했던 입구에는
수수하지만 기품있는 우리의 백자가 있었다.
당당함이 느껴진다. 멋지다. 


다음은 사우스캔싱턴에 위치한 앨버트 빅토리아 미술관
사우스캔싱턴역에는 자연사 박물관과 앨버트 빅토리아 박물관이 연결된 통로가 있다.
지하도과 연결된 곳으로 들어가면 소묘할때 쓰는 조각상이 전시되어 있는 곳이 나온다.
대충 한바퀴를 돌고 정문으로 나와 사진을 찍고 다시 들어가서 보려고 했는데
입장시간이 지났다고 들여보내주지 않았다....너무해ㅠㅠ

옆에 있는 자연사박물관을 볼까하고 가는데 뚝뚝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그런데 여기도 마찬가지로 폐장시간이라 나오는 사람들만 가득ㅠ
자연사박물관으로 간 친구를 만나 이동하며 친구가 찍은 사진으로 위안을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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