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인터라켄]융프라우-아이거글래처-클라이네샤이덱-라우터브루넨

2012. 9. 8. 00:41 Travel/스위스

융프라우에서 내려오는길

아이거글래쳐(Eigergletcher)
올라갈때 내렸던
클라이네샤이덱(Kleine Scheidegg)

내려울때는 반대로
라우터브루넨 방향으로 왔는데
그린덴발트와는 또 다른 느낌이다.

이때까지만 해도 머리가 조금씩 아팠는데
사람사는 동네에 오니까 신기하게도 조금씩 나아졌다. 




라우터브루넨(Lauterbrunnen)
쉴트호른으로 가는 케이블카를 타는곳
슈타우프바흐 폭포가 있는 곳
패러글라이딩을 하는 곳
 
그래서인지 이곳에서 숙박을 하는 사람들도 많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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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인터라켄]유럽의 지붕 융프라우 Jungfraujoch

2012. 9. 8. 00:03 Travel/스위스

작은 문을 사이에 두고
가을과 겨울이 분리되어 있는 느낌이 드는곳
사방이 눈으로 덮여있어서 어딜봐도 하얗다.

새하얀 눈에 둘려있어 기분은 좋은데
햇빛에 반사되는 빛때문에 썬글라스는 필수
여기서 융프라우 매표소에서 받은 신라면 교환권을 주면 뜨거운 물을 받아서 주는데
우리나라에서 먹는 신라면과는 살짝 다른 느낌이 든다.
 
세계인의 입맛을 고려해 매운맛이 덜하다는 얘기를 들은적이 있는데
내가 느끼기엔 매운 맛은 비슷하고
안에 들어있는 고기?야채의 크기가 두배정도 큰것 같다.

역시 산에서 먹는 라면은 맛있다. 
융프라우 전망대로 가는 엘레베이터는
100m수직상승을 한다.

이제서야 고산증 약을 준비할걸 그랬다는 생각을ㅋ



까마귀가 이렇게 높이날수 있는 새인줄 몰랐다.


창밖으로 보이는 봉우리가
유럽의 지붕 융프라우
3571m 11.782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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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인터라켄]융프라우 가는 길 - 아이거반트(Eigerwand), 아이스메아(Eismeer)

2012. 9. 7. 22:47 Travel/스위스

클라이네샤이덱(Kleine Scheidegg)에서 융프라우로 가는 기차부터
급격한 경사로 들어선다.

융프라우로 가는 길에 두개의 정차역이 있는데,
먼저 아이거반트역(Station Eigerwand) 2865m 9,400ft에서 5분간 정차한다.
아이거반트는 빙벽이란 뜻이라는데
겨울임에도 날씨가 따뜻해서 아직 눈이 많이 보이지 않았다. 
부지런히 구경을 하고 사진을 찍고
분명 5분안에 왔는데
다들 우릴 기다리고 있네;;
두번째 정차역은 아이스메아(Eismeer) 3160m 10,368ft
아이거반트 역과는 다르게 설원이 펼쳐졌다.
조금씩 귀도 먹먹해지고
창밖으로 액자같은 풍경이 보이니
높이 올라왔다는게 실감이 난다.
열차에서 내리면 동그란 빙벽으로 연결된 길을 따라가야 전망대가 있다.
이렇게 높은곳에 어떻게 기찻길을 놓고 시설을 지었는지 신기할 따름이다.
원통으로 된 빙벽길을 따라가면
얼음 조각들이 나온다.
이곳은 바닥까지 얼음이라 조심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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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속초] 낙산사 해수관음상, 해수관음공중사리탑,비

2012. 9. 3. 23:41 Travel/강원


멀리서도 잘보인다 했는데
 가까이 가니 크기가 어마어마하다.
지금껏 실제로 봤던 불상중에는 최고인듯


건물 3층정도의 높이로
낙산 해변을 바라보고 있다.




비문에 따르면 홍련암 불상에 다시 금칠을 할때 공중에서 사리가 탁상위로 떨어져서
이를 봉인하기 위해 세운 것이 해수관음공중사리탑비라고 한다.
8각원당형을 기본으로 지붕처럼 덮인 옥개석과 불탑 꼭대기에 원기둥 모양의 장식이 통돌로 되어 있는것이 특징이다.


7층석탑도 해수관음공중사리탑비도 주변은 대나무가 두르고 있다.


구부진 길을 나오는길에 보니
또다시 보이는 해수관음상
멀리서봐도 이정도니 정말 커도 너~~무 크다.


낙산사
주소 강원 양양군 강현면 전진리 55
설명 대한불교 조계종 낙산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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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속초] 천년고찰 낙산사

2012. 9. 3. 23:25 Travel/강원

신라 화엄종의 종조인 의상대사가 동해 명산인 오봉산에 창건한 사찰 낙산사는
관음보사이 상주하는 곳으로 알려진 보타낙가산에서 유래한 것이라고 한다.

창건이래 여러차례 화재와 전쟁으로 파괴된 것을 그때마다 재건한것인데
2005년 양양지방에서 발생한 산불로 보물 479호였던 동종과 원통보전이 손실되었다가
지금의 모습은 조선시대 김홍도의 낙산사도를 참고하여 복원된 것이라고 한다.

낙산주차장에서 정문 매표소까지 가는 길은
10분정도 비교적 완만한 오르막길이다.



입장료가 있는 줄 모르고 그냥 올라갔다가 낭패를 당할뻔 했다.
다행이 카드도 된다.


홍예문을 들어서면 배나무가 보인다.




7층석탑으로 향하는 길 사천왕문


멀리 해수관음상의 모습이 보인다.


보물 499호 낙산사 7층석탑이 있는 원통보전
의상대사가 처음 세울때 3층이던 것을 세조때 7층으로 만든것이라고 전한다.
윗면에 24판 겹연꽃 무늬가 특징이라는데 너무 높아볼수가 없다;;





낙산사
주소 강원 양양군 강현면 전진리 55
설명 대한불교 조계종 낙산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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